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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양평군 옥천면
관리주체 : 가평군청 문화공보실
이용문의 : tel) 031-589-5487
산높이 : 864 M
능선이 완만하고 부드러우며, 수량이 풍부한 계곡과 기암괴석 및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신라 법흥왕 27년(540년)에 인도에서 불법을 우리나라에 들여온 마라가미 스님에게 법흥왕이 하사한 사찰인 현등사가 유명, 자연휴양림이 있음
개관
<원이름은 마유산이다>
대동여지도에 마유산으로 나오는 산인데 언제부턴가 유명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소문으로는, 산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이 산을 찾은 사람들이 일행 중 김유명이라는 여자 이름을 따서 붙였다고 한다. '입구에 있는 가지계곡'이라는 뜻의 입구지(入口枝)계곡도 그들의 작명인 듯하다.
바로 그 입구지계곡이 널리 알려져 있다. 용문산에서 흘러오는 그 계곡에 마당소, 용소, 박쥐소 같은 명소가 여럿 있기 때문이다. 억새밭이 펼쳐지는 정상에서의 전망도 좋은데 나무가 거의 없는 까닭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패러글라이더들은 설매재 자연휴양림쪽(동쪽)에서 올라오는 산판도로를 이용한다.
550미터쯤의 선어치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코스는 정상과의 고도차가 300m 남짓밖에 안 된다. 그래서 쉽게 정상에 설 수 있으므로 선어치를 경계로 이웃한 중미산까지 연계산행을 하는 이들도 많다. 이 경우 원점회귀도 쉽다.
상세정보
국립지리원 발행 지형도에도 마유산으로 표기하다가, 1973년 국토자오선 종주대가 이 산을 통과하면서 당시 대원 중 홍일점이었던 진유명씨의 이름을 따서 유명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 산은 정상에 이르는 능선이 완만하고 부드러우며, 산 전체에 갖가지 나무가 울창하여 봄부터 여름까지 하늘을 가릴 정도이고 여름이면 기암괴석과 우거진 숲이 조화를 이룬 계곡은 수량이 풍부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추천코스
가일리 코스▷총 3시간 5분
유명산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40분)-용소-(30분)-마당소-(20분)-아우라지 삼거리-(45분)-정상-(50분)-선어치
기타코스
주차장에서 능선으로 직등하는 코스가 있지만 이후 메인코스와 중복된다. 1시간 20분이 걸린다.
들머리에 시설을 잘 해놓은 자연휴양림이 있다. 데크 위에 텐트를 치도록 만들어놓은 야영장은 자연미는 없으나 폭우가 와도 도랑 칠 걱정이 없다.
본격적인 산행은 입구에서 이삼 분 거리에 있는 오토캠핑장을 지나면서 시작한다. 너덜너덜한 암반계류를 따라가며 심심찮게 소가 등장한다. 박쥐소, 용소, 마당소 순으로 서울 근교에 이런 좋은 계곡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네 번 정도 물을 건너는데 너덜지대 이후 마지막으로 건너면서 아우라지께에서 주계곡을 벗어난다. 이후 서쪽으로 트인 가지계곡을 따라가다가 능선으로 올라서면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상의 억새 초원은 산불로 인해 생겼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노라면 소풍 온 느낌이 들 것이다. 남북한강과 수락산, 도봉산까지 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다.
방일리 올갱이해장국집
입구에서 설악면쪽으로 2km 남짓 가다 만나는 방일리 초입에 있다. 유명산주유소와 큰 느티나무가 있어 금방 눈에 띈다. 올갱이를 넣고 된장을 약하게 푼 아욱해장국이다.
우리아이 현장학습지-중미산천문대
1999년에 어린이 천문우주과학 체험학습을 목적으로 개관한 사설천문대(www.astrocafe.co.kr)다. 중미산자연휴양림 안에 있어 야영은 물론 숲 생태 체험, 4륜오토바이 타기, 청평호에서의 수상스키 타기도 한다. 서울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지정기관이기도 하다. ☎031-771-0306
교통정보
청량리역에서 청평행(1330-2번~1330-5번) 버스 승차후 청평에서 하차
청평터미널에서 설악방면 시내버스 이용하여 설악에서 하차 후 유명산행 이용
청평터미널 : 031-584-0239
주변관광정보
● 숙식 및 기타정보
자연을 즐기고 싶으면 유명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한다. ☎031-589-5487
● 이용문의
유명산자연휴양림 ☎031-589-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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