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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산높이 : 1237.4 M
덕산계곡을 비롯한 크고 작은 계곡과 윗용소, 아랫용소 등 연못 및 기암괴석이 산림과 어우러져 군립공원(1986년)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산등에서 동쪽 능선으로 펼쳐진 광활한 갈대밭과 덕산용소계곡이 유명
개관
<여름엔 계곡, 가을엔 억새로 유명한 산>
장안산은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을 거느리며 백두대간의 기운을 충청도와 전라도에 전하는 호남의 종산이다. 여름에는 피서지,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으로 유명한데 이 일대의 계곡과 숲의 경관이 뛰어나 1986년 장수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에는 26개의 크고 작은 계곡과 7개의 연못, 14개의 기암괴석, 5개의 약수터 등 연못과 폭포가 절경을 이룬다. 장안산 동쪽능선에는 광활한 억새밭이 펼쳐 있어 가을이면 산능선 전체가 억새로 뒤덮인다.
장안산 들머리는 여러 군데가 있으나 덕산계곡에서 범년동으로 가는 길목을 들머리로 하는 곳이 좋다. 등산로 입구에는 안내도와 화장실이 있다.
상세정보
장안산은 장수군과 함양군의 경계선에 있는 백두대간상의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호남정맥의 첫머리에 솟아 있는 기봉이다. 기봉인 장안산에서 섬진강과 금강을 경계로 호남지방과 호서지방까지 뻣어 국토의 약 25%를 점유하고 풍요로운 강산을 이루고 있는 조산, 영산이기에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한다. 장안산은 이 산맥에 솟아 있는 산중에서도 제일 높고 호남,지방에서는 지리산 덕유산 남덕유산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산이다.
이 산은 1986년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원시수림을 자랑하는 장안산은 덕산용소와 방화동, 지지계곡 지구로 나뉘어져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는 관광지다.
추천코스
법년동 코스▷총 4시간 35분
법년동-(2시간 50분)-장안산-(1시간 10분)-샘터-(35분)-무령고개
산행포인트
법년동에서 오르는 길은 초반부터 깔딱고개다. 20여분 힘겹게 오르고 나면 완만해진다. 장안산 오르는 길목에는 나무들이 울창하게 들어서 있어 햇볕을 가려주고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길 찾기가 어렵지 않다.
정상은 헬기장으로 마땅한 나무그늘이 없는 것이 아쉽다. 정상에서 무령고개 방향으로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며 서 있고 무령고개로 가는 길목에 샘이 자리잡고 있다. 고개 정상에서 번암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비포장으로 무령고개에는 화장실, 야영장, 간이매점이 자리잡고 있다.
논개생가지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에 있으며 1574년 태어난 의암 논개가 어린시절을 보낸 곳이다. 임진왜란때 적장 케다니를 안고 진주 남강 의암에 떨어져 죽은 논개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1996년부터 5년여에 걸쳐 2만 여평의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논개생가를 복원해놓았다. 생가 2동과 기념관, 동상, 단아정, 부조, 인공폭포 등이 있다.
☎063-350-2583
우리아이 현장학습지-장수향교 대성전
장수읍 장수리에 있다. 우리나라 향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의 하나로 이곳 대성전은 보물 27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유재란때 왜군이 불태우려하자 ""이곳은 성전이니 누구도 침범할 수 없다. 침범하려거든 나를 죽이고 가라""며 목숨을 걸고 항거해 지켜낸 향교지기 정경손의 얼을 기려 매년 음력 3월 15일 제례를 지내고 있다.
문의전화 ☎063-350-2224.
교통정보
기점은 장수다. 장수에서 덕산리 행 버스가 08:35, 16:30 두 차례 운행, 택시 이용시 요금은 1만원 안팎이다. 무령고개로 가는 대중교통편은 없으므로 고개 아래마을인 괴목이나 대곡리까지 간 다음 고개까지는 걸어가야 한다. 계남면에서 괴목까지는 하루 6회 운행 군내버스가 다닌다. 대곡리까지는 장계면에서 하루 4회 버스가 다닌다.
주변관광정보
● 숙박 및 기타정보
덕산계곡 근처에 민박과 산장이 있고 야영장도 갖추어져 있다.
논개생가지 부근의 논개수련원(☎063-352-1374)은 폐교를 개조한 숙박시설로 규모가 크다.
덕산계곡 초입의 무드리산장(☎063-351-8487)은 식사도 겸할 수 있다.
● 이용문의
장안산군립공원 관리사무소, 장수군청 산림과 (☎063-351-8515, 350-2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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