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지 : 강원도 홍천군, 평창군
산높이 : 1579.1 M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으로서 산약초·야생화 등이 많이 서식하고, 희귀수목인 주목·철쭉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백두대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겨울철 설경이 백미.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고개 중 가장 높은 운두령이 있으며 내린천(內麟川)으로 흐르는 계방천의 발원지임.
상세정보
남한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 덕유산(1614m)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계방산은 겨울철 적설등반 산행지로 유명한 산이다.
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진부면에 걸쳐 있는 광대한 산맥을 거느리고 있으나, 북동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오대산의 명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명산이다. 높은 산이면서도 유순한 산세와 능선을 가지고 있으며 가을이면 온 산을 단풍으로 물들이고 겨울철에서 무릎이상 빠질정도의 적설량으로 등산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산이다. 산기슭에 있는 방아다리 약수는 위장병, 피부병에 효험이 있는데 메밀꽃 필 무렵 마시면 특효가 있다고 한다.
추천코스
운두령 코스▷총 3시간 50분
운두령-(20분)-1166봉-(45분)-1492봉-(40분)-정상-(1시간)-1276봉-(1시간)-계방산장 삼거리
기타코스
① 운두령-1166봉-1492봉(헬기장)-정상-안부-이승복생가터-방아다리약수 (총 4시간 45분)
② 아랫삼거리(혹은 방아다리 약수)-이승복생가터-주목군락지-안부-정상-아랫삼거리 (총 4시간 50분)
운두령 주차장에서 계방산으로 오르는 길은 목재계단으로 시작된다. 30분 정도 결으면 1166봉으로 계방산 정상이 벌써 가깝게 느껴진다. 1166봉을 지나면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산죽군락지부터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군데군데 작은 돌에 거리와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1496봉에서는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다.
막힘이 없어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으로 겨울철엔 설화가 만발한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동쪽으로 휘어진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길 주변으로 주목이 보이면서 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에서 정상까지는 조금 가파른 오르막이다.
전망이 별로인 정상에서는 곧장 남쪽 능선을 따라 하산한다. 두시간이면 계방산장이 있는 아랫삼거리에 이른다.
우리아이 현장학습지-신약수
오대산국립공원 내의 방아다리약수는 함남 삼방약수와 더불어 우리나라 으뜸가는 약수로 꼽힌다. 매표소에서 약수터까지 이어지는 200미터의 울창한 전나무 숲은 드라마나 광고의 단골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방아다리약수 가기 전 가리치 아래에 있는 신약수의 물맛도 방아다리약수와 거의 같다.
진부 부일식당
진부면의 강원 토종 산채백반 전문인 부일식당이 예전부터 유명했다. 제철나물 혹은 묵은나물을 푸짐하게 내놓는다. 식당이 구옥(舊屋)이라 토속적 향취가 물씬하다.
☎033-335-7232
교통정보
기점은 진부다.
동서울종합터미널과 상봉터미널에서 2회씩 있는 강릉행 직행버스를 타고가다 진부에서 내린다.
진부→운두령 : 1일 8회 운행
진부→방아다리 약수: 1일 5회 운행
주변관광정보
● 숙식 및 기타 정보
진부나 장평의 여관을 이용한다.
운두령으로 이어지는 31번 국도변에는 속사장모텔 ☎033-333-3782, 계방산장 ☎033-333-5600, 포시즌콘도 ☎033-334-1140 등이 있다.
방아다리약수 인근에서도 민박을 할 수 있다.
● 이용문의
평창군청 문화관광과 ☎033-300-2752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