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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전라남도 신안 흑산면 홍도
산높이 : 368 M
덩굴사철, 식나무 및 동백림 등이 자생하는 등 생태적 가치가 커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1965년)되어 있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1981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이름 그대로 깃대처럼 생긴 암봉이며, 홍도의 최고봉임.
깃대봉은 독립문, 석화굴 등 해안경관과 조화를 이뤄 홍도의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음.
개관
<다도해의 보석 홍도가 깃대봉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작은 섬이자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170호)인 홍도는 368미터 높이의 깃대봉과 231미터의 양산봉이 개미처럼 떠있는 섬이다. 섬 전체가 홍갈색 규암질 바위여서 홍도(紅島)인데 바다 위에 떠있는 매화꽃 같다고 해서 매가도로도 불렸다.
홍도는 해수욕, 스쿠버다이빙, 유람선 일주, 등산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이다. 그러나 해안선 길이가 20.8킬로미터밖에 안돼 등산은 홍도 1구와 2구 주민들이 왕래하던 루트, 깃대봉 넘는 것이 고작이다. 하지만 유람선을 타고 빠돌(자갈)해수욕장을 출발하면 섬 전체를 돌며 깃대봉을 바라볼 수 있다.
섬인 관계로 태풍 등 기상조건에 좌우되어 배가 출항을 못하는 경우도 많으니 2박3일에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홍도를 갔다올 수 있다. 주의해야할 점은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어 풀 한 포기, 돌 하나도 가지고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이다. 바닷바람을 받으며 자라는 홍도풍란은 대표적인 희귀식물이다.
상세정보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위치하고 있는 홍도는 대흑산 본섬의 부속 도서로서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매가도라고도 한다. 홍도는 본 섬을 비롯한 20여 개의 부속 섬이 절정을 이루어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그 중에서 녹섬의 해돋이는 가히 장관이 아닐 수 없다. 파도와 바닷물이 출렁거리는 가운데 2개의 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른 광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여기에 덧붙여 홍도의 낙조 또한 놓칠 수 없는 비경이다.
어미섬의 주봉인 깃대봉(해발 367m)과 남쪽의 깃대봉 주변에는 아름드리 동백나무 숲, 후박나무, 식나무 등 휘귀식물 5백여종이 있으며 2백여 종의 동물과 곤충이 함께 서식하고 있다.
깃대봉 산행은 가파르기 그지 없고 철쭉,동백등 이름모를 나무들이 온통 빽빽이 자라고, 주봉에 닿으면 뾰족한 모양이 마치 바늘같다.
남서로 양상봉의 연봉이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하고 동쪽으로는 설풍서전의 울창한 숲이 장관이다.
추천코스
흑산초교 코스▷총 1시간 40분
흑산초교 홍도분교-(20분)-347봉-(30분)-정상-(10분)-원추리군락지-(20분)-신흥초교-(10분)-등대-(10분)-석촌마을
산행포인트
깃대봉 산행은 1구의 홍도분교를 출발, 깃대봉 정상을 거쳐 2구까지 4킬로미터가 채 안 되는 거리다. 이 등산로는 생활로기도 한 까닭에 길이 잘 나 있으나 2구 마을 내려서기 전 200미터 정도는 길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비가 안 돼있다. 그러나 산행에는 별 문제가 없다. 민박을 하는 경우 2구에서 1구 선착장까지 배를 태워주니 여유있게 낙조를 감상한다.
그렇지만 이 등산로는 국립공원 공원계획법상 비법정탐방로인 까닭에 홍도 주민이 아닌 관광객이 임의로 다닐 수 없게 되어있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안군청 홍도관리사무소측은 연내에 길을 정비하고 주위 식생 보호를 위한 목재 데크를 설치, 이르면 내년 초에는 관광객들이 깃대봉 등산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독립문바위와 홍도낙조 등 홍도 33경
독립문바위는 홍도 10경에도 드는 볼거리이다. 바다 위에 독립문을 옮겨다 놓은 듯 기이한 바위 형태는 이래서 홍도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해상경관이다. 홍도의 해상 볼거리로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33경의 하나인 홍도 낙조다. 섬에서 볼 수도 있지만 진면목은 바다 가운데서, 본섬의 기암들과 20여개의 부속섬이 한 폭의 그림을 이루는 데서 감상해야 한다. 진홍빛으로 타들어가는 바다와 점점이 떠있는 바위섬들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독립문바위는 홍도 10경에도 드는 볼거리이다. 바다 위에 독립문을 옮겨다 놓은 듯 기이한 바위 형태는 이래서 홍도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해상경관이다. 홍도의 해상 볼거리로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33경의 하나인 홍도 낙조다. 섬에서 볼 수도 있지만 진면목은 바다 가운데서, 본섬의 기암들과 20여개의 부속섬이 한 폭의 그림을 이루는 데서 감상해야 한다. 진홍빛으로 타들어가는 바다와 점점이 떠있는 바위섬들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아이 현장학습지-자연해설프로그램
홍도에는 동백숲과 후박나무, 식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540여종, 231종의 곤충과 동물이 산다. 따라서 홍도탐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자연해설프로그램에 참가하면 훌륭한 자연공부를 할 수 있다. 특히 양산봉 동백숲길에서는 야생화, 덩굴식물, 철새 등에 대한 해설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미리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다.
홍도에는 동백숲과 후박나무, 식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540여종, 231종의 곤충과 동물이 산다. 따라서 홍도탐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자연해설프로그램에 참가하면 훌륭한 자연공부를 할 수 있다. 특히 양산봉 동백숲길에서는 야생화, 덩굴식물, 철새 등에 대한 해설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미리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다.
교통정보
기점은 목포이다.
> 목포→홍도 : 1일 2회 운행
> 홍도→목포 : 1일 2회 운행
> 목포→홍도 : 1일 2회 운행
> 홍도→목포 : 1일 2회 운행
주변관광정보
● 숙식 및 기타정보
홍도 1구와 2구에 50개가 넘는 여관과 민박이 밀집되어 있으며 2000명가량의 관광객이 동시에 숙박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 아침식사도 겸한다.
광성여관 ☎061-246-2094, 홍도여관 ☎246-2500 가든장 민박 ☎246-2937 등이 있다.
● 이용문의
신안군 홍도관리사무소 ☎061-246-370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도 1구와 2구에 50개가 넘는 여관과 민박이 밀집되어 있으며 2000명가량의 관광객이 동시에 숙박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 아침식사도 겸한다.
광성여관 ☎061-246-2094, 홍도여관 ☎246-2500 가든장 민박 ☎246-2937 등이 있다.
● 이용문의
신안군 홍도관리사무소 ☎061-24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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